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태국오픈에서 정상에 서며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.

안세영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2-0으로 꺾고 지난 3월 최고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

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세계 랭킹 2위 안세영은 다음 주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출전해 세계 랭킹 1위 등극에 도전합니다.

홍석준 기자 ([email protected])